Photographic Mode

~에 의해 amond | 3월 23, 2026 | 글쓰기, Photography

튜브

내가 골프를 칠 때는, 나는 그저 골프만 친다. 다음 샷 외에는 아무것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골프가 그런 흡수력이 있다. 머릿속에 너무 많은 생각이 맴돈다면, 파(par)나 버디(birdie)로 공을 홀에 넣을 방법은 없다. 모든 사람이 타이거 우즈처럼 될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되려고 노력할 수는 있다. 그를 모방할 수는 있는 것이다.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그 과정이다.

사진에도 똑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 사진적인 모드(Photographic mode)로 말이다. 카메라는 세상을 변화시킨 경이로운 도구이며, 이제 그것은 당신의 손에 있다. 그것으로 무엇을 할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카메라가 보는 것을 볼 수 있는가? 당신이 세상을 보는 시각은 카메라의 시각과는 다르다. 카메라의 시선은 냉정하며 모든 것을 본다. 당신은 그렇지 못하며, 그럴 수도 없다. 카메라가 보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저 수만 장의 많은 사진을 찍으면 된다. 결국, 당신이 보는 방식과 카메라가 보는 방식은 평형 상태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때서야 비로소 사진에 대해서 한 마디를 할수 있을까?! 셔터를 누르는 동안 카메라가 보는 방식에 익숙해지고, 그 시각에 적응하게 되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우리가 현실이라고 인식하는 것에 대해 선택적인 시각을 가진다. 당신 또한 선택적이게 된다. 그 선택성이 바로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당신만의 비전(vision)이다. 비전-그리고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닙니다.

어떤 그룹에서, 7명의 사람이 사진 수업 여행을 갔다고 가정해 보자. 그들 모두 촬영 장소에 도착했고, 눈앞에 놀라운 풍경이 펼쳐져 있다. 그들은 모두 같은 풍경을 찍는다. 그 장면에서 나온 사진들이 모두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완전히 똑같은 두 장의 사진이 나올 수는 없다. 논리적으로 당연한 일 아닌가?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관점(Perspective)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없다. 우리는 모두 다르다. 각자 다른 자아를 찾는 것이 여기서의 핵심이다.

우리는 교육이라는 것을 통해 다른 모든 사람과 같아지도록 길들여진다. 그 틀을 깰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술뿐이다. 예술은 다른 것들과 다를 때, 즉 독창적(singular)일 때 훌륭하다.

삶 속에서, 우리는 타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가면을 써왔다. 우리는 83억 명의 인구가 사는 이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독창적인 존재가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가면 위에 아무리 많은 장식을 덧붙인다고 해도, 가면을 벗은 당신의 진짜 모습은 바꿀 수 없다.

카메라라는 도구를 통해, 당신만의 선택적 독창성을 찾아라. 사진을 찍을 때는 사진적인 모드에 몰입해라.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당신의 진짜 모습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면을 쓴 채로는 현실의 파편을 볼 수 없다. 가면을 벗은 진짜 당신의 모습을 찾아라.

기하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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