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lph Gibson

~에 의해 amond | 3월 27, 2026 | 글쓰기, Photography

Ralph Gibson

사진 공부를 시작할때는 많은 작가들의 사진을 보게 됀다. 나이를 먹으니 그때 인상을 깊이 주었던 작가들이 죽지 않았으면 거장들이 돼어있다. 그 중 한명이 랄프 깁슨이다.

그 사람이 어떤 작가인가를 알려면 AI가 다 알아서 말해준다. 관심이 있으면. 나는 그 사람이 이미지가 보여주는 간단한 에브스렉트에 감동 받은것 같다. 심플한 한 마디! 사진 한 컷에 한마디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보는 사람의 몫이다.

깁슨이 보는 눈과 내가 보는 눈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럴지도 모른다. 그는 그 장르를 깊이 파악했고 나는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한것 같다. 성격차이.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이제 그는 워크샵을 안한다. 한번 가봤으면 했는데. 대가의 삶을 본다는 것은 나를 파악하기 좋은 견본이다. 대가도 대가 나름이겠지만. 깁슨은 내가 알고 싶은 작가다. 생각하는 과정을 알고 싶은 것이다. 워크샆이 줄수 있는 것은 과정을 배우는 것이다. 작가가 걸어온 길을 배우는것이다. 그 작가와 같이. 그 길을 보면 나의 길이 보인다.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 돼는 일이 아니다. 운명을 좌우하는것이다.

RG에 대한 찬사

길.

길 하니까 젊었을때 생각이 난다. 미대를 나와 하고 싶었던 식당을 차렸는데 이름을 찾기 위해 두꺼운 한글 사전을 처음 부터 끝까지 세밀하게 보면서 찾은 단어가 "미로" 였다.

그때는 한국어가 서투러서 만인이 아는 미로의 뜻을 몰랐다. 나는 그저 "아름다운 길" 이라고만 생각했다. 후안 미로 작가와 같다고도 생각하고. 내 인생이 아름다운 길이 돼기를 원한것 같다.

아직도 미로를 하고 있다, 와이프가 하고 있지만, 지금은 L.A. Miro. 내가 라오스에 살고 있으니. 엘에이는 나의 고향 같지 않은 고향.

그 시간이 거진 반 세기가 지났다. 다 어저께 같은데 말이다!!!

젊은이들이여, 젊음에 속지말라!

그때 뿐이다.

J. Dax Lew
Ralph Gib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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