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환기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가 촬영하고 조작한 이 이미지를 보면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지상의 기쁨의 정원'이 떠오릅니다. 실제 보쉬의 그것은 집중하고 개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있는 특별한 왜곡 된 인물들의 난교입니다.

거리 사진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걷는 것은 꽤 오랜만입니다. 골프에 흥미를 잃은 이후로 걸을 이유가 별로 없었거든요.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할 무렵, 최근 기름값이 인상되면서 연료를 절약해야 한다는 핑계가 생겼고...

Photographic Mode

튜브 골프를 칠 때는 골프만 치죠. 다음 샷 외에는 아무것도 머릿속에 존재하지 않죠. 골프는 그런 자기 흡수력이 있죠. 머릿속이 너무 많은 생각으로 빙글빙글 돌면 파나 버디를 위해 공을 가라앉힐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거울

길거리에서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난다는 것은 밤 9시에 잠자리에 든다는 뜻입니다. 고요함과 커피 사이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제 샘물이 벌써 말라버린 건가요? 궁금합니다.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SOS를 보냈는데...

미(美) : 아름다움에 대하여

지상의 기쁨의 정원 역사를 통틀어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은 그 시대에 일어난 일에 따라 지금까지 여러 번 뒤집혀 왔습니다. 이제 아름다움은 소변기, 수프 캔, 심지어 빈 캔버스가 되기도 합니다. 예술가가 정의하는 아름다움은 무엇이든지요...

카메라로 그림 그리기

강한 어머니 아래 세 아들 저는 사람들이 제 작품을 구매하는 이유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이는 제가 사진을 편집할 때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중요한 기준이기도 합니다. 벽에 걸어두고 끊임없이 바라보고 싶어서일까요?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